집중명상후 감사함, 삶이여, 감사합니다

삶이여, 감사합니다

 

살아있다는 이 선물에 감사합니다.

제 안에 흐르는 숨과 이 순간을 지켜볼 수 있게 해주는 의식에 감사합니다. 사고와 인식이 만나는 신성한 공간인 제 마음에 감사합니다. 그것은 제게 주어진 가장 강력한 도구이며, 만물을 통해 흐르는 무한한 지성의 반영입니다.

 

제 건강에 감사합니다.

제 영혼을 실어 나르는 육체, 저를 보호하는 집, 저를 먹여 살리는 음식, 저를 편안하게 해주는 옷에 감사합니다.

 

제 가족에 감사합니다.

저를 둘러싼 사랑에, 그리고 제 곁을 걸어가는 모든 친절한 영혼들에 감사합니다.

 

저를 성장하게 돕는 이들과, 심지어 저를 시험에 들게 하는 이들까지 모두 감사합니다. 빛과 그림자 모두 저의 스승입니다.

 

모든 경험에 감사합니다. 평화의 순간과 고난의 순간 모두 감사합니다. 이 모든 순간이 저를 마땅히 되어야 할 모습으로 빚어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삶은 늘 가르치고, 늘 인도합니다.

 

우주가 제게 아무것도 빚지지 않았지만, 제가 깨어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준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저는 제 선택에 책임이 있으며, 타인이나 저 자신을 향한 비난을 놓아줍니다. 모든 것은 마땅히 그래야 할 대로 펼쳐지며, 그 펼쳐짐 속에서 저는 평화를 찾습니다.

 

일들이 제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을 때에도, 저는 여전히 감사합니다. 그 결과 속에 담긴 교훈에 감사하기 때문입니다. 모든 결과는 제가 쏟은 에너지, 노력, 시간의 반영입니다. 더 많은 것을 원한다면, 그것이 제 안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시간을 다루는 법, 제게 주어진 것을 관리하는 법, 그리고 삶이 제공하는 모든 것—심지어 어렵게 보이는 부분까지도—에 감사하는 법을 배우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이 모든 교훈을 통해, 저는 감사가 가장 높은 형태의 지혜이며 진실로 마음을 여는 열쇠임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이 길을 계속 걸어가면서, 진정한 완전함은 아직 제 안에 있는 것이 아니라 제가 자라나가고 있는 무언가임을 이해합니다.

 

완전함은 제 안에서 조화를 찾을 때 옵니다. 자아(ego)의 소음이 사라지고, 제 마음이 우주의 무한한 마음과 일치할 때 말입니다. 오직 그때에만 저는 진리 그 자체와 하나가 될 것입니다. 창조물과 분리되지 않은, 바로 그것의 살아있는 표현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