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정주님의 시 '국화 옆에서'가 생각나는 계절입니다.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천둥은 먹구름 속에서 또 그렇게 울었나 보다. 산책하다가 만난 국화 어쩜 이렇게 예쁠까? 누가 이렇게 잘 키웠을까? 시골에서 이렇게 잘 키운 보기 드문 국화라 여러 각도로 사진을 찍어봤답니다. 일반적인 국화는 9월부터 11월 가을에 피어 가을의 전령사라고 한다. 추위에 강한 식물로 노지 월동이 가능한 여러해살이 화초이다. 화초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집에서 키우기도 쉽고 저는 꽃꽂이 꽃으로도 좋아하는 편입니다. 혹시 국화꽃 이름 아시나요? [네이버 지식백과] 국화 [Chrysanthemum] (경기도농업기술원, 탕카)에 따르면 전세계 식물의 절반 이상이 ..
일상 생각
2022. 11. 4. 2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