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 섬 다이아몬드 섬은 캄보디아어로는 꼬빽이라고 부르는데요. 프놈펜에 주요 흐르는 강은 메콩강이고요. 다이아몬드 섬은 한국의 여의도라고 비교하면 적절할 거 같네요. 땅 값 엄청 비싸고요. 많은 정부기관들 특히 한국 대사관도 여기에 있지요. 새벽 5시 30분 전이라 들어가는 다리입구에 바리케이드가 쳐져 있네요. 아직 차량은 개방안 되었지만 걸어서는 입장가능하답니다. 새벽 5시 30분부터 개방하기 시작하더군요. 아직 약간 어둑해 보이죠? 이젠 곧 많은 분들이 모이기 시작하네요 저희는 나무테크길로 조깅을 시작했답니다. 4명 모두 러닝을 좋아하는 편이라~ 저는 사진 찍느라 살짝만~ 약간의 어두스럼 하면서도 밝은 해님이 떠오려는 그 시각 만물이 깨어나기 시작하는 시각 우린 이미 깨어나서 여기까지 와서 러닝..
캄보디아에서 주로 먹는 음식 오늘은 캄보디아 생선커리 쌀국수 놈반쪽과 전통 떡에 대해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 쌀국수? 제일 먼저 생각나시나요? 아주 이쁜 이것은 무엇일까요? 웬 꽃들이 가득한 저도 처음엔 왜 이렇게 먹지? 사실은 저는 꽃은 먹어보지 못했거던요. 한국에 있을 때 산에 가서 진달래꽃을 따먹기도 했고 꽃전을 만들어 먹기도 했지만요. 꽃을 음식이 넣어서 먹는 거랑은 다르게 생각했나 봐요. 음식에 대한 저의 고정관념이 보이시죠? ~ㅎ ㅎ 여기 캄보디아에서는 일상이랍니다. 전통시장에 가면 먹을 수 있는 꽃들을 야채가게에서 팔고 있어요. 전통음식에 넣어서 먹으니까요. 노란색 꽃은 저도 여러 번 먹어봤는데 보라색 꽃은 아직 안 먹어봤네요. 다음에 먹어보고 올리도록 할게요. 우리들의 간단한 파티입니다. ..
안녕하세요? 캄보디아에서 어떤 음식을 주로 드시나요? 저는 집에서 해결하는 편이랍니다. 그런데 오늘 오후에 오시는 분이 손에 가득가득 들고 오시는 거예요. 저는 당연히 식사하고 오실 거라 생각했는데 말이죠~ 아직 30대 초반인 남자분 항상 챙겨주시는 넓은 마음을 가지신 분이란 건 알지만~ 저보고 식사했냐고 하면서 같이 먹으려고 사 왔다고 ㅎ~ 본인이 좋아하는 중국식 식당에서 사 왔다고 하네요. 반찬은 3가지 만두 불고기 같은 느낌의 돼지고기 요리 브로콜리 요리 집에서 만들어왔다는 미역국 미역국이 한국식이랑 비슷하더군요. 약간 큰 토막의 닭고기가 있는 미역국이었어요. 간이 너무 약해서인지 남기더라고요. 제가 소금을 쳐서 먹자고 했었어야 했는데~ 혹시 실례될까 봐 말 안 하고 저는 그냥 먹었거던요 그리고 쌀..
내가 있는 곳에 식당이 문을 닫았을 때 밥을 해 먹을 여건이 안될 때 빵도 없고 먹을 거 없는 상태이면 삼. 시. 세. 끼 여러분 어떻게 하시나요? ~ ㅎ ㅎ 1번. 그냥 굶는다 2번. 물이라도 마신다 3번. 밖에 나가서 외식을 한다 4번. 치킨이라도 시켜서 먹는다. 5번. 집에서 사발면이라도 먹는다. 저는 어떻게 했을까요? 저 혼자라면 아마도 음~ 그냥 굶는다는 아닐 거 같고요. 있는 거 없는 거 냉장고 다 비울 거 같네요. 집이라면~ 근데 우린 지금 집이 아니기에 저 혼자도 아니기에~ 마트에 가보았답니다. 다행히 마트는 열려 있었네요. 문 닫기 10분 전이라네요. 오호! 항상 행운아인 나~ 무엇을 고를까 한참 궁리 후 짜. 잔. ~ 마침, 마트에 쌀국수와 누룽지가 있더라고요. 이걸로 저희 식사를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