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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물성 콜라겐이 풍부하다는 금화규

    버릴 것이 없는 신비의 화초라고 하더라구요.

    외국에 살다 온 나에게는

    처음 들어보는 이름

    금화규!

     

    꽃이 무궁화 같기도 한데

    왜 생소한 금화규라고 하나?

    처음엔 당황했답니다.

    삼겹살 구워 먹을 때도

    상추 깻잎과 같이 쌈 싸 먹으라고 내놓기도 하고

    잎을 먹어보라 하기도 하고

    따뜻한 물에 넣어 차로 만들어서 주기도 하고

    처음엔 적응안되더라구요

    어릴 때 꽃을 먹기도 했었지만~

     

    그러다 점점 한 달여 뒤에

    저에게는 아주 익숙한 화초가 되어 버렸답니다.

    지금은 운동하고 지나가다가

    꽃을 따서 입에 넣어 먹고

    마른 꽃 있으면 차 만들어 먹고

    삼겹살 고기 구워 먹을 때

    금화규 꽃 잎 없으면 서운하고...

     

    그런 와중에

    제 눈으로 왜 좋은지

    어디에 좋은지

    공부도 하구요

    ㅎ ㅎ

     

    금화규는

    우엉과 무궁화과속의 한해살이 풀로

    황금해바라기라고도 부른답니다.

     

    꽃은 물론 줄기부터 잎과 뿌리까지

    모두 건강에 도움이 되는 약용 식물이구요

     

    금화규 꽃말은

    아름다운 순간이라고 하네요.

    아쉽게도 아름다운 꽃은 오래가지 못하고

    하루 만에 지기 때문인가 봅니다.

     

    씨가 여물어 가고 있네요

    꽃이 다지고 몇 송이만 남았네요

    말린 금화규 꽃

     

    금화규 차

    말린 금화규 차입니다.

    맛은 별로 특별한 향은 없었구요.

    약간 끈적한 느낌

    몸에 좋다고

    식물성 콜라겐 꽃차라고 

    그냥 자꾸 먹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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